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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뉴질랜드 푸나카이키 Punakaiki, New Zealand 뉴질랜드 남섬 웨스트 코스트에 위치해 있는 푸나카이키를 다녀왔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웨스트 코스트에 있는 그레이마우스까지 3시간 정도 가서 거기에서 40Km 정도는 더 안으로 들어가야만 푸나카이키를 볼 수가 있답니다. 웨스트 코스트를 가자면 산을 많이 넘고 길도 좀 험한 편이라서 가는 여정이 쉽지는 않은데 길이 구불 구불거려 저도 가면서 속이 편치 않은 적이 많았답니다. 이번 여행에서도 역시 또 그랬던 것이 경치는 좋은데 구불구불한 산길로 조금 힘든 여행이기도 했었답니다. 제가 처음 푸나카이키를 보게 되었을 때 참으로 자연의 경이로운 풍경을 만나서 기억에 많이 남았었고 그 후 4번정도 더 다녀오게 되었는데 사진은 푸나카이키로 가는 길 초입에 만나 보실 수 있는 풍경이랍니다. 아주 오랜 옛날 수억년전 .. 더보기
뉴질랜드 공원 제가 살고 있는 크라이스트처치에는 동네마다 공원이 잘 갖춰져 있고 공원도 참 많이 있습니다. 저의 동네 근처에만 해도 가까운 거리에 있어 걸어서 2분에서 30분 내에 쉽게 갈 수 있는 공원이 5곳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공원마다 그곳만의 다른 느낌들이 있어 저는 동네 가까운 공원 가기를 즐겨하는 편인데요. 공원에 들어 서면 넓은 푸른 초원의 느낌을 받으며 시원함과 평화스럼이 느껴지고요 나무들의 주는 자연의 편안함이 공원 산책에서의 가장 큰 행복함으로 다가온답니다. 뉴질랜드에서의 삶이 행복한 이유를 물으신다면 저는 그중에 한 가지로 자연의 공원을 꼽을 수가 있겠습니다. . 호주,뉴질랜드여행-https://bitl.bz/BhqTgN 그만큼 뉴질랜드의 공원이 사람들에게 주는 혜택은 특별하다는 생각을 한답니.. 더보기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산책길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산책길에 담아 본 한창 가을이 물들어 가던 풍경들입니다. 뉴질랜드는 한국과는 계절이 반대이고 3월부터 가을이 시작한다 할수 있습니다. 뉴질랜드 가을의 색깔은 한국의 울긋 불긋한 단풍에 비하면 노란빛을 많이 띠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한국과는 조금 다른 가을 풍경을 보게 되는데 뉴질랜드 가을 여행을 하다 보면 잔잔하게 그려진 수채화를 보는 느낌을 많이 받게 된답니다. 영상 속의 산책길은 저의 집에서부터 30분 거리에 있는 프린세스 마아가렛 병원 앞 산책로까지 가는 길인데 가다보면 공원 숲길을 지나게 되는데 이 숲길이 참으로 아름다워요. 걷는 길 옆으로는 Heathcote 강을 보면서 걷게 되는데요. 크라이스트처치에는 두개의 강이 흐르고 있는데요. 제가 그동안 많이 보여드렸던 .. 더보기
뉴질랜드 노을진 저녁 뉴질랜드는 언제 보아도 하늘이 참 예쁘답니다. 푸른 하늘의 흰구름도 예쁘고 이렇게 노을이 지는 하늘도 참 아름다워요. 저의 집은 2층인데 이층 방에서 멋진 노을을 자주 보게 된답니다. 뉴질랜드 집들은 창들이 큰 편이어서 밖의 정경이나 하늘도 아주 잘 보이는 구조인 것 같아요. 주변 집들이 거의 단층집들이고 저의 집은 2층이라 밖을 보았을 때 광범위하게 보이는 편이예요. 이날도 저녁이 되면서 노을이 마치 함선 모양으로 특이한 구름의 형태로 물들어 가고 있었어요. 어스름한 저녁의 노을속 동네 풍경들이 정겹게 다가오네요. 하늘에 물고기 모양 같기도 하고 배 모양같기도 한 구름이 붉은빛으로 노을이 지고 있네요. 이날의 노을은 더 붉게 물들지는 않고 이 정도에서 서서히 지고 있었는데 예쁜 저녁의 모습을 보여주고 .. 더보기
<뉴질랜드 라이프> 티스토리를 시작해 봅니다. 오늘 2019월 5월 21일 처음으로 티스토리를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을 해 봅니다. 제 블로그 이름은 제가 살고 있는 뉴질랜드 나라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들과 여행이야기들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네요. 저는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쳐치에 살고 있고요. 지금 한창 가을이 깊어가는 에쉬버튼 도메인 공원의 가을 풍경을 보여드립니다. (제가 글 수정을 하다 제 스토리에서 처음으로 썼던 글이 마지막으로 입력이 되는 실수를 했어요. ^^) 더보기
안개 싸인 해글리 공원 Hagley Park 아침 시간 자욱한 안개가 싸인 해글리 공원이 참 운치 있어 보이네요. 공원 바로 앞에는 해글리 고등학교가 있어요.학교로 등교하는 학생들 직장으로 출근하는 직장인들로 거리는 사람들이 붐비고 있지만 한켠의 공원 산책로에는 이렇듯 한적하고 자전거 타는 사람들과 아침 조깅하는 사람들로 오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Shutterstock에서 제공하는 Samhwa 포트폴리오 Shutterstock에서 구입 가능한 로열티 프리 고품질 이미지를 제공하는 Samhwa의 포트폴리오입니다. www.shutterstock.com 해글리 공원의 가을이 깊어가는 모습들입니다. 이제는 겨울로 들어서고 있지만요. 요즘은 부쩍 날씨가 추워지며 그나마 남은 나무들의 잎마저 거의 떨구고 있답니다. 사계절이 아름다운 해글리 공원은 계절마다 다.. 더보기
뉴질랜드 겨울 풍경 린돈 호수 Lake Lyndon New Zealand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는 겨울이 영하로 내려가는 날이 거의 없는 편이라서 겨울이라도 얼음이 언 것을 잘 못 보게 되고 눈도 거의 오지 않는 비교적 온화한 겨울 날씨라고 할 수 있는데요. 먼산에 쌓인 눈 구경이 아니면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눈을 구경하기 힘든 편이랍니다. 지난 일요일 크라이스트처치에는 춥고 비가 많이 왔었는데 좀 떨어진 시외로 나가면 비가 아닌 눈을 볼 수 있을 거 같은 생각에 무작정 집을 나섰네요. 예상은 적중하여 린돈 호숫가에는 무무릎까지 눈이 쌓여 있었고 산과 호수와 겨울나무들 이환 상적인 눈 풍경을 보여주었네요. 우리와 같은 생각으로 눈 구경을 하러 사람들이 계속해서 모여들기 시작하였고요. 오전이라 아직 햇살이 비치지 않아 흐리고 어두운 편이었는데 조금 지나고 나니 햇살에 파란 하늘 .. 더보기
에이본 강에서 펀팅 Punting on The Avon River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에 명소중에 하나인 에이본 강가의 펀팅을 소개하여 드립니다. 영국식 뱃놀이를 펀팅이라고 하는 데요. 모자를 쓴 잘 차려입은 뱃사공이 저어주는 배를 여유롭게 타고 에이본강가를 타고 지나면서 주변의 보테닉 가든의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느긋하게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하신다면 뉴질랜드에서 좋은 여행의 추억으로 남으실 것 같습니다. 저는 이곳 자주 지나가게 되는데요 늘 보아도 항상 그림처럼 아름다운 이곳의 풍경에는 마음을 사로잡게 된답니다. 펀팅을 하는 이 Antigua Boat Sheds 또한 역사가 깊을만한 1882년 지어진 것으로 그 당시의 초록색 줄무늬 외관은 오늘날까지 같은 모습이 랍니다. 그렇게 한결같음으로 옛 모습들이 이어져 왔다는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주변의 자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