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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여행

뉴질랜드 여행 9월/크라이스트처치 보타닉 가든의 봄 지난 주말에 다녀온 크라이스트처치 보타닉 가든 9월의 봄 풍경입니다. 봄의 전령사 수선화와 함께 봄을 알리는 하얀 목련이 환하게 꽃을 피우고 있답니다. 지구 북반구에 있는 한국과는 반대로 남반구에 있는 뉴질랜드는 한국과 계절이 반대여서 지금 9월이 봄이 시작이 되고 있어요. 주말을 기다리다 보타닉 가든으로 봄 꽃구경을 하러 나왔답니다. 저의 집에서 보타닉 가든까지는 차로 7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기에 사실 우리 집 가든으로 여겨도 될 것 같은 친근함과 거리감을 갖고 있답니다. 이렇게 가까운 곳에 아름답고 넓은 나의 정원을 갖고 있다고 생각을 하니 더 큰 행복을 산책길에 느껴보네요. 제가 즐겨 찾던 연못인데 계절마다 멋진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랍니다. 이제부터 꽃과 나무들은 서서히 내부의 준비를 바삐 서두르고.. 더보기
뉴질랜드 테카포호수 Lake Tekapo in New Zealand 뉴질랜드 남섬에 위치한 테카포 호수 겨울 풍경을 보여드립니다. 테카포 호수는 크라이스트처치에서 3시간이면 도달할 수 있는 거리에 있습니다. 뉴질랜드에는 많은 호수가 있는지만 특히 테카포 호수는 많은 사람들이 호수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로 아름다운 옥색 물빛 호수라고 생각이 든답니다. 호숫물은 빙하가 녹은 물이라는데 무척 차갑고 석회석이 녹아 있어 직접 가서 보시면 뿌옇다는 것을 알 수 있답니다. 그런 이유로 날씨에 따라서 하늘색으로도 옥색으로도 보이는데 주변의 자연경관과 함께 여름에는 주변에 흐드러지게 피는 루핀과 겨울에는 지금과 같은 산맥이 비친 설경으로 호수의 아름다움은 모든 사람들에게 감탄사가 저절로 나오게 한답니다. 하늘색 호수의 물빛이 아름다운 뉴질랜드 테카포 호수는 밤하늘의 별빛이 초롱초롱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