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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뉴질랜드 여행/ 9월 벚꽃 피는 해글리 공원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9월 중순 경부터 벚꽃이 피기 시작하여 9월 말까지는

벚꽃이 한창 피고 있답니다. 이때쯤이면 여기도 벚꽃 축제하는 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주말이면 꽃구경을 보기 위하여 온답니다.

수선화에 이어 연분홍 벚꽃으로 봄은 더욱 완연히 느껴지네요.

 

 

 

벚꽃의 화사함이 오고 가는 사람들의 머리 위에서 눈처럼 밝혀주고 있어요.

 

 

 

주중이라 그나마 사람들이 별로 안 보이는 것 같아요.

작년 주말에 벚꽃 구경하러 갔을 땐 진짜 여기도 사람들이 많이

구경하러 오는 것을 느꼈을 정도였네요.

 

 

 

저와 함께 걷는 뉴질랜드 친구 로스의 지인분들 만났답니다.

함께 산책 나온 개 클로이를 먼저 알아보시고 반가운 인사를 하시네요.

 

 

 

봄을 먼저 알린 수선화가 이제는 서서히 다음번 벚꽃에게 순서를 양보하고 겸손히 피어있네요.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9월에 여행을 오시게 된다면 지금과 같은 풍경들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운 뉴질랜드이지만 봄의 행복하고 평화스러운 풍경들은

아름다운 9월의 뉴질랜드 모습으로 오래 추억을 남겨 주리라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