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뉴질랜드 캐슬 힐 Castle Hill New Zealand 1월 풍경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캐슬 힐 Castle hill에 다녀왔어요.

지난여름 1월에 한국에서 뉴질랜드로 여행을 온 조카와 함께 한  캐슬 힐 여행을

조카가 특히나 좋아 하였네요.

한국서는 보기 힘든 특별한 캐슬 힐만의 자연의 웅장한 모습으로

이곳은 큰 관광명소가 된 것 같아요.

몇 년 전에 이곳을 다녀왔을 때는 그리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못 느꼈었는데

요즘 들어 몇 번 찾은 캐슬힐은 갈 적마다 사람들이 많이 북적임을 보게 되네요.

그렇다고 한국처럼 인파가 넘치는 정도는 아니지만 뉴질랜드 캐슬 힐을 찾는 여행객들이

많이 늘어 나고 있는 것 같아요.

 

 

 

 

오늘따라 하늘의 구름이 새털구름으로 하늘에 곱게 펼쳐져 있어 예쁘네요.

쾌청한 하늘과 저 앞에 멀리 보이는 거대한 바위들이 멋지네요.

 

 

가볍게 언덕을 향하여 뛰어 올라가 봅니다, 저 위에는 무엇이 있을지 너무 궁금하거든요.

 

[뉴질랜드] 퀸스타... [뉴질랜드] 오클랜...

 

 

 

 

 

 

 

캐슬 힐 Castle Hill은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서쪽으로 80Km 떨어진 거리에 있고

아서스패스 사이에 있는 해발 700m에 위치해 있습니다.

영화 '나니아 연대기'에 나왔던 촬영지로서 웅장한 석회석 거대한 암석들이

기기묘묘한 형상으로 일대에 넓게 펼쳐져 있어 대 자연의 장관을 이루고 있는 곳입니다.

 

 

 

 

우리가 갔을 때는 뉴질랜드 여름이라 초원 위에 넓게 피어난 하얀 들꽃들이

아름다운 그림 같은 풍경을 보여주었답니다.

 

 

 

 

거대한 바위들은 볼수록 기묘해 보이고 오랜 세월 동안 바람과 빗물에 깎이고 씻겨진

풍화작용으로 지금 같은 모양으로 빗어진 것에서 위대한 자연의 힘을 느끼게 되네요. 

 

 

 

바위들 하나하나마다 이름 있는 작품들과 같습니다.

 

 

 

바위들 사이로 난 산책길은 참 소박하고 정겹습니다.

 

 

내려가는 비탈길을 가볍게 뛰어서 내려가 봅니다. 저 발아래 초원의 푸르름을 바라보면서요. 

와~~ 상쾌하다~~!!

자연의 거대한 바위들과 하나 되어 공감을 느껴본 오늘은 참으로 특별한 여행이었네요.

 

 

바위 아래로는 무엇이 보이는지 궁금해지네요??

 

 

 

지구의 어느 시점에 있던 지층이 융기되어 바람에 깎이고 깎이어 지금이란 시간에 보이는

자연의 형상들이 새로운 감동을 줍니다.

우리는 그 감동을 가슴 깊이 새기고 가벼운 마음으로 언덕의 비탈길을 내려갑니다.

 

 

 

자연의 작품들이 펼쳐진 캐슬 힐

 

 

 

우리에게 너무 멋진 하루를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