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봄 9월 산책길
뉴질랜드의 봄은 수선화로부터 시작이 되는 것 같고 봄은 9월이 봄의 시작이랄 수 있어요.
한국과는 계절이 반대인 뉴질랜드는 한국이 가을이면 이곳은 봄이 시작된다고 보시면 된답니다.
처음 뉴질랜드에 와서 적응이 쉽게 안 되었던 것 중에 한국과 계절이 반대로 흘러 가는 것이었는데요.
9월이 가을이 아닌 봄이라는 사실은 아직도 금방 다가오지는 않는 것 같아요.^^
암튼 뉴질랜드 9월의 봄은 눈이 부시게 찬란하고 아름답네요.
동네 산책길에 길가에 피어난 수선화가 오가는 사람들에게 행복의 꽃 향기를
품어내는 것 같아요.
꽃을 바라보며 모두들 미소를 지을 수 있으니요.
뉴질랜드에 9월에 여행을 오신다면 이런 수선화가 흐드러지게 핀 풍경들을 많이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아침 10시 무렵인데 산책길이 한가 지네요.
날씨가 많이 포근해졌음을 느꼈고 수선화가 한창 물오른 모습에
산책길이 더욱 행복해졌습니다.
캐시미어 올라가는 길가
어느 집 가든에 피어난 벚꽃이 달콤한 분위기를 주는 것 같았어요.
평화로운 정경이네요.
눈부신 하늘에 빛나는 벚꽃들이 아름답네요.
뉴질랜드의 9월 봄을 보여드렸습니다.
뉴질랜드로 9월에 여행을 오신다면 동네의 이런 풍경들을 만나보시게 될 것이에요.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뉴질랜드 골프장 (0) | 2019.12.03 |
---|---|
돌에 그린 풍경화 (6) | 2019.11.05 |
총 방문자 3000명이 넘었네요. (4) | 2019.08.14 |
뉴질랜드 사람들의 존중과 배려 (0) | 2019.07.31 |
뉴질랜드 도서관과 산책 (0) | 2019.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