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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뉴질랜드 도서관과 산책

 

 

동네를 산책하며 보는 풍경이랍니다.

낮의 포근한 날씨가 걷는 발걸음을 가볍게 만들어 주네요.

 

 

도서관 앞에 보이는 정경들이에요.

도서관 안에서 창을 통해 보는 이 경치가 얼마나 멋진지 모른답니다.

 

 

South Christchurch 도서관 정경

 

뉴질랜드는 사는 동네마다 도서관이 있는데 저도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

즐겨 가는 편이랍니다.

집에서 나와 동네를 걷고 도서관에서 책을 보다가 마음에 드는 책을 빌려서 오기도 하고

도서관에 책들을 맘껏 접해 볼 수 있는 것이 작은 행복이 되었습니다.

 

동네 South Christchurch 도서관에는 시티 카운슬과 카페가 들어서 있어서

주민들의 편의를 돕기도 하고 카페에서 만남의 자리가 되기도 한답니다.

편한 소파가 자리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도서관의 분위기가 아늑하고 편한 공간으로

책들을 접할 수 있는 것이 도서관을 쉽게 자주 들러 가게 하는 것 같아요.

 

 

집에서 도서관까지는 도보 10분 거리인데 주변 공원을 더 돌고 가거나

동네 길을 따라서 걷다가 마지막으로 도서관에 들러 가는 편이에요.

 

다양한 책들과 어느 책이 든 꺼내 펼쳐 알아 갈 수 있는 새로운 정보들은

늘 도서관을 갔을 때 설렘을 갖게 하네요.

도서관에 가 보면 뉴질랜드 노인분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

조용히 책을 고르시는 노인분들이 참 좋아 보이세요.

마음이 여유로운 일상의 한 면을 바라보게 된답니다.

 

 

벽은 지진에 대비한 구조 빔이랍니다.

안 쓰고 묵혀둔 물건들 바꿀 수 있는 이벤트가 있네요.

8월 11일 일요일에 저도 한번 구경 와 봐야겠네요.

뉴질랜드 사람들이 사용하던 옛 물건들 구경도 하고 재미있을 것 같아요.

전시 괸 오래된 아이들 옷 만드는 패턴 책인데 저도 관심 있어 들여다봤어요.

년도가 기재되어 있지 않아 알 수는 없었지만 와우~~! 진짜 오래됬다는 것을 알수 있었어요.

그렇지만 책 상태는 참 잘 보존되었네요. 어느 할머니께서 곱게 잘 간직했던 것을

기증을 하셨네요.

저는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데 도움을 줄 책을 찾고 있었어요.

오는 길에 꽃가게인데 활짝 핀 꽃들이 참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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