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시간 학교에 가는 길에 시티 모습이에요.
요즘의 시티는 예전의 크라이스트처치 시티와는 많이 다른 모습이랍니다.
새 빌딩들이 많이 생겨나 옛 모습들이 사라져 많이 아쉬움이 남아 있지만
모던한 새 건물들이 시티의 분위기를 새롭게 변모시키고 있네요.
이 길을 조금 걷다가 보면 아래의 에이본 강가를 걷게 되는데요.
저는 이 길이 참으로 좋답니다.
아침 안개에 싸인 에이본 강가는 마음을 푸근하게 하고 학교 갈 길이
바빴지만 조금이라도 이 시간들을 즐기고 싶었답니다.
안개가 자주 끼는 것이 아닌 특별한 아침이라 예쁜 타이밍을 놓치고 싶지가 않았네요.ㅎㅎ
늘 이 길을 걸어 다니지만 언제 보아도 계절 따라 시간 따라
자연의 빛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아름다운 에이본 강가를 함께 산책을 하여 보네요.^^
이곳에서 펀팅을 하는 곳으로 멋지게 차려입은 모자 쓴 아저씨가
배를 저어 주신답니다.
이른 시간이라 아직은 오픈을 하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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